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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가의 막걸리집

브이빔 프리마 2023. 1. 8. 07:34

오늘은 회사 회식으로 이수역맛집 방문 🥂

회사 선배가 추천한 맛집이라 몇 년 전부터 왔던 곳인데, 오랜만에 와도 맛도 좋고, 다양한 전통주 를 즐길 수 있어서 좋은 곳 👏👏

오늘은 마법의 찬스로 여러 안주와 맛난 술을 마음껏(?) 마실 수 있어서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이수역술집 을 찾는 분들이라면 고민하지 마시고 방문 추천드리고, 1호점은 8-10인 일 경우 대관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와이프친정가던날

아이들과 함께 친정으로 떠난
와이프가 그리워 공허함에 친구들과 한 잔.

마지막 차수로 들어간 정작가의 막걸리집

시그니처 메뉴 순대크림스튜는 진심 강추.
부채살육전 또한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다.

못 마셔본 신상 막걸리들, 너무 배 불러서
눈에만 담아두고 왔다는 그런 슬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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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세컨데 결코 신났던거 아님.

정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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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이박사신동막걸리 금풍양조
희양산막걸리 청량주 막걸리

이름날 만한 까닭이 있었다.
명불허전이로다. 이 집 안주 하나하나 예술이다.

이수역 정작가의막걸리집 배달갔다가 뒤풀이를 했다. 이 집 술리스트에 우리 술이 있는데 제일 잘 파신다.
얼마나 마셨는 지 모르겠지만 아침에 숙취가 없다.
이수역 건축가가빚은막걸리
건축가박준우
무첨가

오랜만에 출근하니 매장이 낯설어요. 일주일새 못 보던 술도 확 늘어났네요. 출근하자마자 한 잔씩 맛보고, 어떻게 설명하고 권해드릴지 고민해봤지만, 1층과 1호점 대관 및 2층 풀 예약으로 이미 자리가 없다는 게 함정입니다.
두두물물 너디킥 너디펀치 복분자그라빠 전통주 우리술 한국술 막걸리 탁주

Nov.4th


이수역맛집 이수역안주맛집 이수역술집추천

세영이 추천으로 간,
간판도 없는 ‘정’말 ‘작’은 ‘가’게의 줄임말인 막걸리집.
안주 하나하나 특이하고, 요리사님 솜씨가 보통이 아니심.
그래서 작은 가게에 빈 자리없이 손님도 많은가보다.

삼감양
바지락술찜파스타
저 고로케 이름은 취해서 기억이 안난다🤣

세영이는 맛집도 잘 알지🥹
첫째들 아기 친구 엄마로 만나, 지금은 찐친❤️
(웃긴 건 애들은 서로 기억도 못해, 우리만 친해ㅋㅋㅋ)
세영이 힘든 일 있어서 들어주려고 만났다가,
나만 잔뜩 위로받고ㅋㅋㅋ 그냥 위로 말고, 아주 따발총으로 정신없이 위로🔫🔫🔫ㅋㅋㅋ
나도 너처럼 씩씩하게 살아야겠다🔥 캔디같은너

너랑 나랑 제일 웃긴 순간은, 약속한 것도 아닌데 서로 줄 선물 주섬주섬 꺼낼 때ㅋㅋㅋㅋㅋㅋ
멀어서 자주 못보지만, 상반기/하반기는 너무 한거 같다ㅋㅋㅋ담엔 자주보기💕

제목: 덮밥

덥습니다.
밥잘먹고다니세요

2022 국순당 첫술이 들어왔어요. 첫술이 나오고, 첫눈이 나리면, 한 해도 이렇게 흐르겠네요. 한 잔 술에 한 살 떠내려 가듯, 들러서 맛보세요. 그리고 저희 직원 구해요. 홀, 주방, 알바도 환영합니다.

국순당첫술 2022국순당첫술 첫술막걸리 전통주 막걸리 탁주 우리술 한국술 사당이수맛집 첫술

일하러 가기 전 가족들과 불화가 생겨 마음이 불안했는지, 지하철을 타고 내려야 할 역을 그만 지나치고 말았다. 온 길을 되짚어 돌아오는 길에는 잠시 서서 울고 싶었다. 일을 마치고 집으로 오는 길에는 내일이 산문 마감일인데 아직 한 글자도 쓰지 못한 것을 걱정하다 지하철을 반대방향으로 타버렸다. 또 다시 온 길을 되짚어 한참을 헤맨 끝에야 집으로 가는 열차에 올라타 조금 울었다. 행복한 순간에 마신 술이 떠올라 지난주에 선물 받은 삼해포를 꺼냈다. 책을 낼 때마다 내가 전생에 무슨 복이 많아서 내 이름 석 자가 들어간 책을 세상에 내놓나 싶고, 글을 쓸 때마다 내가 전생에 무슨 죄가 많아서 이렇게 끊임없이 글을 써야만 하는가 싶다. 단지 소설가라는 사실만으로 나를 환대하고 존중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단지 소설가라는 이유만으로 나를 깔보고 미워하는 이들이 있다. 삶에 암흑을 보지 말고 빛을 보며 나아가고자 했으나, 빛 또한 암흑이 있어야만 발하는 거라 끝내 그 어둠을 밀어내지 못했다. 지난 반년을 속초에서 살며 매일 바다를 보았고, 바다의 색과 파도가 매일 변화하는 것을 바라보았다. 망망대해조차 매일 똑같지 않고 수시로 변화하는데 어찌 사람 마음이 한결 같을 수 있으랴, 뜨겁게 달아오르거나 차갑게 식어버리는 마음 또한 자연의 이치이겠거니 했다. 전통주 주점에서 일한지 두 달이 되었고, 일을 하는 동안에는 아무런 잡념도 불안도 떠오르지 않아서 좋았다. 내가 추천한 술을 사람들이 마시고 좋아한다고 해서 나에게 어떤 이득이 돌아오는 것도 아닌데 나는 마냥 행복하고, 나에게 친절하다고 말해주는 사람을 볼 때면 내가 이 세계에 조금쯤 이로운 존재가 되는 것만 같다. 그럴 때면 내 마음의 빛이 한 뼘쯤 넓어져 나도 덩달아 밝아지는 것이다. 나는 자주 실수하고, 나는 자주 무너지지만, 그래도 일을 할 때면 어떠한 잡념도 불안도 떠오르지 않아서 견딜 수 있다. 예수는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라고 가르쳤고, 나는 더 이상 구원을 바라지 않지만 그저 견딜 수 있기를, 견딜 수 있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모두 견딜 수 있기를, 남보다 나은 '나'가 아닌, 어제보다 나은 '나'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도 한 잔 술...🙏🍶

삶은너무쓴데삼해포는왜이리단지 삶이써서술이단건가 어쨌든삼해포 맛있다삼해포 삼해포 삼해소주 인생다그렇죠 그저살아보라는말밖에 소주 전통주 증류주 우리술 한국술 애주가

정작가의막걸리집은 아름다운 술들을 골라 먹을 수 있어 마음이 즐거운 곳이다.

막걸리가 간에 좋다는? 기사를 읽고 먹고 싶다고 했더니 내 친구 Bank가 찾아준지 삼년.

무뚝뚝하지만 잘생긴 사장님의 솜씨와 남성사계시장의 신선한 재료가 맛을더하는 집.

전통주 신상 영접도 은혜롭다.
서설은 정말 상서로운 눈이 내린 날 아무도 밟지 않은 눈밭에 걸음을 딪는 느낌이다.
입술에 대고 넘기는 순간
입안이 깨끗해지는 물같이 걸리적거리는 맛이 없다.
13도. 용인 백옥미로 빚었단다.

애플샹그리아는 내가 좋아하는 버건디 레드 빛깔의 병에 담긴 충주사과에 꿀맛이다.
사장님께 특급감사드립니다.

통영 건축가가 빚은 막걸리를 굴요리와 먹고싶었는데,
이제야 이루었다.

새벽 다섯시부터 움직인 후 영접한 술들은 피곤을 녹였다.

바쁘게 사니 술맛도 더 좋은게지

이수역 전통주 맛집 전국막걸리 술
신상 애플샹그리아 감사합니다 서설
최애 추사 서설 바야흐로 건축가가빚은막걸리 느린마을


풀빛막걸리
낯선 느낌의 아주 색다른 경험
막걸리라는 범주를 벗어나도 이상하지않을만큼 새로운 느낌의 막걸리
풀향 마치 잔디밭에서 느껴지는
과장하면 무슨 산림욕을 하는거마냥 코끝의 청량하고 시원한 향의 피니쉬
향이 너무 산뜻해서 목넘기기가 아쉽고 넘기고나서도 코를 킁킁대며 향을 기억했다.
이 느낌을 유지하고싶어서 그 어떤 음식도 먹고싶지않았다 방해받기싫어서

연희홍차
나는 홍차 이런 음료를 좋아하지 않는다.
산미도 바디감도 별로 그닥 선호안함 그래도 도전
0.4% 홍차의 향과 맛은 전혀 찾아보지못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산미만 느끼다 끝남
막걸리의 쉰맛과 신맛은 한끝차이지만 이건 그래도 기분좋은 신맛에 가까워

본가보다 더 자주 가는 서울 아지트🙌🏻

[ ]

수소문 맛집.
육라어

갈 때마다 '수소문'을 먹었고
홈술 할 때에도 '수소문'을 포장했고
이 날도 역시. '수소문'을 먹기 위해 들렀어요.
(real 수소문 lover)

이미 sold out-..
출근 전에 갔어야 했는데,
퇴근 후, 매장 마감시간에 가까울 때 간
저의 잘못..

은 모르겠고
신메뉴 '김현우 완자전골'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메뉴판에 적힌 주의 그대로,
먹으면서 술이 깨는 체험을 했는데요..
(두명이서 막걸리에 25도 소주를 875ml..)
특히, 추천해주신 '북한강'소주가 '김현우 완자전골'이랑
미친 조합이에요 여러분!👍🏻!👍🏻!👍🏻!

여기 제가 자주 먹으면서 발견한 엄청난 조합이 또 있는데요.

그건.

맛깔나는 안주들과 전통주를 즐길 수 있는 정작가의 막걸리집.

대표메뉴인 순대 크림스튜는 이따금씩 생각이 난다.

육아 하시느라 바쁜 사장님도 뵙고 막판에 방문하신 스페셜 게스트 덕분에 더 풍요로웠던 저녁.

오랜만에 들렀음에도 늘 그랬듯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비가오면 생각나는 막걸리🍶🍻🥂
이수역 정작가의 막걸리집을 다녀왔어요!

육전이 정말 맛있었고, 골뱅이무침은 육전이랑 잘 어울리겠다싶어서 시켰는데 역시나👍🏻

해창막걸리가 유명한 것 같던데 깔끔하고 부드러운 그런 맛이였습니다 :)

오미자씨는 오미자맛이 강한 시큼새큼한 막걸리에요😣

3차로 가까운데에 열려있는 이자카야를 들어갔는데 멘치가지튀김이 진짜..... 예술이야!!!

배탈나서 술 못 마셔서 속상🙃

220422 안주 다 너무 맛있고 막걸리 종류 글케 다양한거 첨 봐써🤭 또 가서 가능한 많은 종류의 막걸리를 맛보고싶습니당 어제 먹은 것 중 호랑이배꼽이랑 사진엔 없지만 다대포블루가 취향🍶 이수 육전

정작가의막걸리집
두부선의 두부는 쫀쫀하고 담백함이 농축되어있는 느낌이였고 위에올려진 알과 밑에 바질페스토와의 조화가 너무 잘어울렸다. 이런 창의적인 요리를 어떻게 생각해냈을까 ㅎㅎㅎ에피타이저로도 다이어트요리로도 좋을 메뉴같다. 완자전골 설명에 술먹으면서 술이깸 이라는 메모가적혀있었는데,진심으로 주량을 넘겼는데 분명 나도 나랑같이간 친구도 술을 계속 먹고싶게 술이 술술 들어갔다.소주도 너무 달게 느껴졌다. 떡볶이에 면사리에 과일에 술에 서비스를 완창 받아서 너무 감사했다. 파전이 품절이라 미우새전을 시켰는데 너무 바삭하고 새우는 너무 탱글해서 깜짝놀랄 정도였다는..술메뉴판이 백과사전이라 술고르는 재미도 있는 곳이다. 메뉴판이 원고지에 적혀있어서 귀여웠다 ㅎ.세번째 방문이지만 30번더 방문하고싶은 곳이다.칠위드미라는 대마막걸리를 먹으러 갔는데, 예전에 먹었던 그 맛이 안나서 좀 아쉬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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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첫차를 타고 서울 주류안전 교육에 다녀왔다. 유익한 시간이였으나 막차로 통영을 내려오다보니 목이 마른다.

마침 낼 멋쟁이 바틀샵 '애주금호' 납품용 술을 테스팅했다. 맛이 잘 들어 기분이 좋다.
귀한 솔치(멸치아님)와 견과류로 늦은 저녁식사 중. 막걸리 한 병이면 쌀밥이 필요없는 최고의 만찬이다.

무첨가 천연탄산 스파클링막걸리
해풍누룩
건축가가빚은막걸리 야소주반 애주금호 10wells 부국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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