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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워서 미치겠어요

브이빔 프리마 2022. 10. 13. 09:21


매일같이 몸을 긁적긁적
가려움을 참지 못하는 아이들...

가려움증을 예방해보려
보습제도 열심히 발라주고..
피부연고도 발라줘도...
얼마지나지 않아 다시 습관적으로
몸을 긁적긁적....

가려움이 없어질때까지 긁다가
어느새 아이 몸에 상처가
생기는 모습을 볼때마다
마음이 너무나 아프곤 했는데요~

이번에 가려움증에 도움이 되는 책이
출시되었다는 소식에 기대가득!!

바로 그책은!!
피부 노화 분야에서 국내최고로 꼽히는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의 책
가려워서 미치겠어요!!!

가려움증의 원인부터, 증상까지
책속에 자세히 기록되어있고,
특정 보습제나 약품 없이
생활 속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가려움증 관리법들에 대해 자세히
알수 있어 좋았답니다!

가려움증에도 분명 원인이 있고
그 원인을 정확히 알고 해결하면
그 어떤 가려움증도 치료할수 있다고 해요~!!

본인 또는 주변에 가려움증으로
고통받고 계시는분이 있다면
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가려움증 피부과 서울대학교병원 정진호 가려움 피부병 치료 실용서 건강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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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돌무렵
아토피때문에 고생한 기억이
있는데, 요즈음 제가 피부가려움증
때문에 고생이라 읽기 시작한
책이 있어요!
바로 정진호 교수님의
가려워서미치겠어요 라는 책!

피부 노화 분야에서 국내 최고로
꼽히는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님이 쓰신 책인데요
특정 보습제나 약품 없이
생활 속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가려움증 관리법을 아주
자세히 설명해 주시고, 가려움의
원인이 밖으로 드러나는것 외에
다양한 이유가 있다는것도 알게
되서 정말 유익하더라구요!
나도 몰랐던 습관들도 되돌아보게
되고 좀 더 부지런히 관리해야
겠다고 느끼게 된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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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움증 피부과
서울대학교병원 정진호
가려움 피부병
치료 실용서
건강 책

집콕하며책만읽고싶은주말스타뜌

피부가려움증의모든것 원인 예방법 서울대학교피부과

🌞북소리책방파주
모처럼 반짝하고 다가와 준 햇살이 반가워
지지향 테라스로 나가봤습니다😊

해냄 출판사 신간 소식입니다

해냄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가 알려주는
피부 가려움증의 모든 것

“어제도 긁다가 한숨도 못 잤습니다”

💊건조해서, 스트레스 받아서, 약물과 병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피부 악당, 가려움증!
정확한 원인 규명부터 증상별 치료와 예방법까지
가려움증의 고통에서 해방되는 방법을 안내한다!

건강일반 피부가려움증 원인 증상
치료 예방 해방 피부건조 약물 습관
북 책 신간
북소리책방파주 지혜의숲 파주출판도시

코로나 백신 맞은 후

우리집에도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생겼다.

야호의일기장


의사에게 다 물어볼수는 없으니까
책으로라도.

나는 어렸을 때부터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다.
중3 때는 허벅지 뒤에 진물이 뒤덮였고 고기,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다 끊고 살았고 1년 반만에 뒤덮였던 진물은 다 없어졌지만 색소 침착이 남았다. 한국암웨이 바디로션 바디워시 사용중이고 현재 가려움증이 얼굴까지 번지면서 다시 피부과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스테로이드 항히스타민제 를 복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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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달 후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장성은교수님 의 진료를 보기로 예약해놓은 상태이다. 아토피 신약인 듀피젠트 를 맞고 싶지만 비싸기도 너무 비싸고 산정특례 를 받기도 어렵다고 하지만 도전은 해보려고 한다.
아토피완치 를 바라보고 살아가는 중이지만, 아무리 식단관리 를 하고 운동 을 하더라도 한계라는 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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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약해 아무거나 쓸 수 없는 내 피부...
천연비누도 통하지 않는다... 지금 쓰고 있는게 비교적 효과가 좋아서 계속 쓰고 있지만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는건 마찬가지다(ㅜ.ㅜ)
유산균 더블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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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아토피로 인해 스트레스는 받고 싶지 않다. 스트레스로 더 간지럽고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많고 도와주는 이 하나 없어 너무 견디기 힘들다...

아토피치료중 아토피식단 강제다이어트
아토피전문병원 추천부탁드려요
20대 완치를꿈꾸며 관리하는여자
독서 책추천

📖

오늘 광화문교보문고 갔다가 건강 코너에서 이 책 앞에 한참을 서있었다. 경험자만 말할 수 있는 책 제목이기 때문이다. 이 고통이 언제 끝날까 매일 생각한다.

8년 전, 직장에서 극심한 스트레스 때문에 퇴사하게 되었고 번아웃이 왔다. 스트레스 때문에 건강에 이상 신호가 왔고 첫번째 반응이 몸이 열조절을 못하게 되었다. 한겨울에 조그만 걸어도 땀이 나고 더워서 패딩에 반팔 입고 다녔고 영하 10도라 사람들이 너무 춥다고 할 때 나는 너무 시원했다. 3년 전, 여름에도 과도한 업무로 스트레스 받아 알르레기성 피부염과 콜린성 두드러기가 함께 발생했다. 그게 왜 때문인지 모르다가, 3년 전에 피부전문 한의원에 갔다가 자가면역질환과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계 원인 인걸 알게 되었다.

내 몸이 스트레스 를 못견디고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 것이다. 한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맥박을 짚어 보시더니 늘 긴장 상태에 화가 많다."
불안, 걱정을 담아두지 말고 그런 생각이 드는 순간 멈추는 연습을 해라, 욱하는 것도 화내는 거와 같다. 내뱉기 전에 속으로 잠잠해 질 때까지 숫자를 세라. 생각이 많으면 잠을 못자고 수면이 부족하면 모든 밸런스가 깨지면서 악순환이 지속된다고 말씀해주셨다.

지금 가장 시급한 문제는 혈액순환 기력회복 호르몬불균형 개선이다.

📌
🏃🏻‍♀️규칙적인 생활과 식습관
(삼시세끼 한식으로 저녁은 소식으로 8시까지 식사)
(당뇨환자는 아니지만, 당뇨환자 식단이 도움됨)
🏃🏻‍♀️매일 할 수 있는 운동 루틴 만들기
(요가, 러닝, 라이딩, 만보걷기가 내게 좋음)
🏃🏻‍♀️아침에 일어나면 물 한잔과 요가나 스트레칭으로 하루를 시작
🏃🏻‍♀️물 하루 2.5리터 꼭 마시기
🏃🏻‍♀️스트레스 줄이기
(피아노 찬송가, 재즈, 클래식 들으며 생각 비우기/ 긍정적 마인드 장착)

-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정진호작가 해냄출판사

정진호

갑자기 생긴 이유 모를 두드러기로 고생한지도 거의 1년이 다 되어간다. 스테로이드연고 그리고 장기간 항히스타민 복용에 나아지고 재발하고의 반복으로 예민하고 괴팍해지는 것 같다. 절대 긁지 않기, 고문이다...

한번 몸이 가렵기 시작하면... 어느새 정말 열심히 긁고 있는 나를 발견하곤 했다.
지금도 가끔 그럴 때도 있지만.. 그전만큼.. 열심히 긁는 현상은 나타나지 않는다.
왜 그랬을까.. 생각해 보면.. 아마 아토피 피부라서 그랬던 거 같다. 하지만.. 정확히 진단받은 적도 없고.. 치료받은 적도 없다.

"가려움증이 생기는 이유는 피부 속 가려움증 유발 물질이 신경을 자극하여 생기는 것으로........ 피부에 존재하는 가려움증 유발 물질에 의해서 감각신경이 활성화되고 뇌에서 가려운 감각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결국 피부에서 시작되지만 궁극적으로 가려움을 느끼는 곳은 뇌입니다."

가려움은 겪어본 사람만 안다.. 뭐.. 안 긁으면 되지 않냐고 하지만.. 그렇게 이야기하는 사람에게 속으로 넌 그럴 수 있을 거 같아라고 항상 반문해 본다. 그래서.. 본문 속에서 가려움을 느낄 때 1~2분만 참아보라고 그럼 가려운 증상이 없어질 거라고 하는데...허허허..참... 잠깐.. 허허허허....

" 긁는 행위는 피부를 심각하게 손상시키고 가려움증을 악화시킬 뿐입니다. 따라서 아무리 가려워도 이성적인 노력을 통해 긁지 않고 참아야 합니다. 이성으로 본능을 이겨야 합니다....... 1~2분만 참으면 되는데 참지 못하고 긁으면 긁는 자극으로 인해서 감각신경섬유가 새롭게 활성화되고 그래서 계속 가렵고 그러면 더 긁게 되는 악순환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니.. 그렇게 참아본 적도 없긴 한거 같다. 그리고 이 책을 다 읽어보고 느낀 건... 한 번쯤 속는 셈 치고.. 해봐도 무방한 방법들이다.. 뭐.. 물론.. 비누로 씻지 말라는 이야기는.. (속으로 냄새는?이라고 이야기했지만 ㅋ)

적을 알면 나를 안다고 하지 않는가? 그런데 가려움증의 원인에 대해서는 알려고 하지 않았던 거 같다.

왜 그런지.. 말이다.. 나를 찬찬히 알아보는 단계가 부족했던 거 같다. 나 자신에 대해...
이제부터라도 내 몸은 내가 더 자세히 설명할 줄 알아야겠다. 그리고 더불어 병원에서 건강검진과 함께 말이다.
건강은 셀프라고~
그렇다면 가려움증의 원인은 어떤 것이 있을까?
크게 3가지로 분류될 수 있는데, 첫 번째는 피부 그 자체가 원인인 경우로 노화나 약물 부작용 등 각종 피부질환으로 생기는 가려움증이고 두 번째로는 피부 외 질환으로 주로 내과질환을 들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단순히 긁는 행위가 원인이 되기도 할 수 있다.
그중에서 가장 흔하고 중요한 가려움증의 원인은 건조한 피부이다.

가려움증의 원인을 찾아내려고 노력했다면 이제 그 원인을 제거하는 노력을 반드시 해야 한다.
더불어 가려움증을 악화시키는 생활 습관과 나쁜 생활 환경을 숙지하고 생활 습관과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때를 밀지 말고 보습제를 바르는 등의 책에서 제시한 생활 속 11가지 일들을 꼭 실천해야겠다.​

" 때를 밀지 않고 비누 거품을 오래 문지르지 말고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하고 샤워 횟수와 시간을 줄이고 물기를 닦을 때에도 두드려 말리며 보습제는 꼭 하루에 2번 이상 덧바르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가려움증 정진호 해냄출판사 해냄 리뷰어스클럽

"가려움증의 고통은
겪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가
알려주는 피부 가려움증의 모든 것.

가려움증치료 가려움증원인

정진호 해냄 해냄출판사 가려움증 가려움증원인 가려움증치료 피부가려움증의모든것 건강 건강이야기 출판사로부터도서를제공받음

인터넷에 찾아봐도 특별히 가려움증의 원인을 몰라 속상했는데,

아이의 가려움증에 관한 내용도 자세하 나와 있어서 좋았어요.

앞으로 혹시나 아이가 힘들어 할 때, 대처할 수가 있으니까요.



가려움증을 참을 수가 없어서 간혹 간혹 신나게 긁다가

아 이러면 안되는데, 흉터가 남는데 하는 생각이 들곤 하는데요.

가려움증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그동안 잘몰랐던 사실도 알게 되어서 조심할 수 있고요.

가려움증

정진호
해냄출판사
리뷰어스클럽

서평_가려워서 미치겠어요_정진호_해냄

사는 것도 힘들어 죽겠는데 내 몸이 가려운 건 더더욱 몸과 마음을 지치게 만든다. 그렇게 인간은 가려움과 평생 함께 살아가는 것 같다. 하물며 나부터가 그러는데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지만 계절에 따라 상태가 다르다.

사람마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가려울 때 긁고 나면 시원하다. 물론 한 번 긁으면 끝나는 게 아니라 적어도 몇번 씩 긁어야 직성이 풀리지만 말이다.

저자 정진호 님의 '가려워서 미치겠어요'는 가려움에 대한 우리의 고민을 아주 맛깔나게 해결 해주는 책이었다. 논문이나 의학 전문 서적처럼 난해하고 어려운 것도 없으며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쉽게 썼다고 했다.

이 책의 특장점은 가려움의 근원을 제대로 알려준다는 것이다. 책에서 제시한 여러 증상을 살펴보며 본인이 거기에 해당하는지 비교해 보면 된다.

내가 주목했던 건 내 몸이 가려워서 긁는다는 의미가 가려운 상태를 낫게 하는 것이 아니라 신경세포의 반응을 긁는 고통으로서 잠시나마 잊게 하는 과정이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고통이 시작되면 점점 더 자주 강하게 긁어서 나중에는 피부가 헐어버릴 정도로 심각한 상태가 되어버린 다고 한다.

아담한 크기의 책이었지만 체계적인 내용에 감탄했다.
그래서 대충 읽고 덮어 둘 것이 아니라 공부하듯 진지하게 읽으며 기억해야 할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나만 이해하고 읽지 않았다. 가려움증의 원인과 완화 방법에 대해 엄마한테도 자세하게 알려줬다. 특히 한국의 대표적인 목욕 문화인 때 미는 것에 대해선 몇 번이고 반복하며 하지 말라고 한다. 때 타올로 피부를 밀면 우리 몸을 보호하는 유익한 성분을 없애버려서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한다. 거뭇한 때 또한 유해 세균이 아닌 몸을 감싸던 각질이었다.

피부의 노화를 방지해 주는 기름 성분이 때 미는 행위로 인한 없어지면 건조해져서 가려움증을 일으킨다고 한다. 그리고 세안제나 바디워시 또한 저자극의 약산성이 좋다고 했다. 고형 비누도 안 좋다기에 앞으로는 자제 할 생각이다. 흥미로웠던 건 비누 칠도 세게 하는 게 아니라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 부위 위주로 살살 문질러 주는 정도가 효과적이라고 한다. 자주 샤워하는 것도 추천하지 않았다.

가려움증은 그 원인이 분명히 있으며 스스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 내가 모르고 있던 증상과 함께 정확한 병명을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
그래서 가려움증으로 고생하는 모든 분들께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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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움증 치료의 원칙의 5단계

1단계: 가려움증의 치료 원칙을 이해합니다.
2단계 : 자신의 가려움증의 원인을 밝힙니다.
3단계 : 가려움증의 원인과 악화 요인을 제거합니다.
4단계 : 과학적인 약물 치료를 단계적으로 시행합니다.
5단계 : 가려움증 재발 방지를 위한 주의 사항을 실천합니다.

피아노 학원을 오랫동안 다니고 있다. 학원에는 연습실과 레슨실, 그리고 영상을 찍을 수 있는 그랜드 피아노실이 있다. 그런데 유독 그랜드 피아노실에만 가면 왼쪽 손등이 빨개지면서 나도 모르게 긁고 있다. 선생님이 말해주기 전까지는 긁고 있다는 것도 못 알아챌 지경이다. 아마도 그랜드 피아노실에 내 손등을 가렵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

초등학생 때 비염이 심해져 이비인후과에 갔던 기억도 떠오른다. 알레르기 검사를 위해 내 팔에 온갖 것을 떨어뜨렸다. 잠시 후 팔이 미친 듯이 가려우면서 몇 군데는 빨갛게 부어올랐다. 그중 하나가 집먼지진드기였는데 다른 건 무엇이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 요즘도 이렇게 검사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어린 마음에도 무언가 원시적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 읽은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 정진호 작가의 《가려워서 미치겠어요》는 피부 가려움증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책이다. 총 다섯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가려움증의 치료 원칙과 원인, 악화 요인과 약물치료, 마지막으로 재발 방지를 위한 주의 사항을 소개하고 있다. 책의 날개 부분에는 가려움증 원인 찾기 체크리스트도 나와 있다. 보습제를 제대로 바르지 않고 잘 때 이불 속 온도가 높다 등 많은 것들이 나에게도 해당하는 것들이었다. 또 피부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내과, 신경과, 정신과적 문제도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 책의 특징 중 하나는 반복되는 부분이 많다는 것이다. 교수님의 노파심을 엿볼 수 있었는데 그동안 얼마나 많은 환자가 똑같은 문제로 고생하는 것을 보았을지 상상할 수 있었다. 강조하고 또 강조하는 것은 간지러워도 절대 긁지 말라는 것이다. 1~2분만 있으면 간지러운 증상은 대부분 없어진다고 한다. 오히려 그 시간을 못 참아 긁으면 더 간지러워져 악화된다는 것이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엄청나게 많이 긁었는데 앞으로는 참는 데에 더 노력을 기울여야겠다고 생각했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아무 생각 없이 하는 많은 행동이 가려움증을 악화시키는 것이라 놀랐다. 약이나 비타민의 부작용으로 인해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는 것도 몰랐다. 게다가 이 책에서는 샤워 타올도 쓰지 말라고 한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비누질도 매일 하지 않고 심지어 샤워도 매일 하지 말라고 한다. (어떻게 살라는 거지) 여름에는 샤워도 세 번 하고 바디워시 거품 내서 오랫동안 뽀드득 하는 게 나의 삶의 낙 중 하나였는데…. 어쨌든 이런 모든 것들이 피부의 각질층을 손상시켜 건조하게 만든다. 건조한 피부 역시 가려움증의 대표 원인인 만큼 절대 피해야 할 것 같다.

상세하고 반복적으로 설명된 만큼 가려움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이 이 책을 읽으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가려움증이 생활에 큰 불편함을 끼칠 수 있으므로 책이 알려주는 방법을 하나씩 실천해 보려고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가려움증 가려움증원인 가려움증치료 정진호 해냄 리뷰어스클럽 리뷰어스클럽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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