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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을 보라

브이빔 프리마 2022. 10. 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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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모두가 알지만 아무도 이야기 하지 않았던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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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역의 붕괴, 담론의 해체를 시도한 혁명가의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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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프로메테우스가 되길 선택한 것일까? 판도라의 상자를 열게 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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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과 희망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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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리히니체 글 글귀 책 비문학 철학

21년도 67
니체 클래식클라우드 이진우 알프스에서만난차라투스트라 arte

니체의 흔적을 따라 함께 사유한 좋은 시간🥰
영원회귀, 초인, 권력에의 의지, 도덕의계보, 이사람을 보라 등 니체를 대표하는 사유들은 물론 초기 니체 부터 광인이 되어 삶을 마무리하던 니체까지... 인간 니체를 만나볼수 있어서 좋았다😄

니체 생전 저서들의 핵심 내용 소개와 해설도 함께 볼수 있어 이해하기도 좋았던듯♡(전에 차라투스트라는 . .. 읽었을 때와는 다른 느낌😂)

니체의 사유들을 관통하는 핵심 포인트는 과연 그것이 우리의 삶에 기여 하는지 여부인것 같다.

진리는 우리의 삶에 기여하는 한에서만 진리다. 니체는 경직된 진리(또는 도덕, 종교등)가 삶을 훼손하고 삶에 적대적일 수 있음을 강조했다.

📖p196
인간은 짐승과 초인 사이를 잇는 밧줄,
하나의 심연 위에 걸쳐있는 하나의 밧줄이다.
저편으로 건너가는 것도 위험하고, 건너가는 과정, 뒤돌아보는 것,
벌벌 떨고 있는 것도 위험하며 멈춰 서 있는 것도 위험하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니체의 초인 사상은 잘못된 해석 때문에(대표적으로 나치는 슈퍼맨 : 아리아인의 전사) 많은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니체가 이야기 했던 초인은 타인이 아닌 자기 자신을 극복해야 하는 오버맨이 아니였나 싶다.🤔

도덕의계보
인간적인너무나인간적인 바그너의경우 안티크리스트 니체사상 영원회귀 초인 권력에의의지 차라투스트라는이렇게말했다
독서📚 책📚📖 책읽는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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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대신 선택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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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오늘의한줄 고전이될한줄

자신을 위해서 물러설 줄 알아야겠지요.

모든 성장은 강력한 적수를, 혹은 문제를 찾는 데서 드러난다. 호전적인 철학자는 또한 문제들에 대해 결투를 신청한다. 이때 과제는 정녕 적수들을 이겨 승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적수들, 즉 그 대등한 적수들에 대해서, 자기의 온 힘을, 유연함과 싸움 기술을 힘껏 발휘하는 데 있다.
_ 『이 사람을 보라』(세창출판사, 이동용 역)

니체는 어렵다. 문학가이며 철학가 어쩌면 예언가일 수도 있는 그의 책들은 어려웠다.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서너번 읽었고 그리고 니체의 해설서같은 책들을 여러 권 읽었는데 이제야 그의 사상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깨달음을 구하는 학문이 철학이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타인과 세상에 대해 어떤 관계를 맺고 있고 그것을 어떻게 풀어내는 가에 대한 깨달음이다.

니체는 초인과 영원회귀로 근본적 철학적 물음에 답을 하고 있는데 그 개념을 이해하고 싶었다.
신은 죽었다던 (심지어 신은 웃다 죽는다) 그의 무신론적 사고는 어떻게 출발했는지 궁금했다.
니체는 근 2천년 가까이 전해지던 서양의 로고스 중심의 사상을 뒤엎어 버렸다.
서양을 지배하는 신중심 사상으로 인간은 끊임없이 진리를 찾게 되고 결국 인간은 자신에게 절대의미를 부여하는 진리를 찾을 수 없으므로 끊임없이 고뇌에 꺽이지 않고 애쓰며 초인이 된다는 것이다. 물론 실패하면 말인(lastman)이 되어버린다. 무력함의 르상티망은 자신의 실패와 고난의 원인을 타인에서 찾게 되고 그러다 보면 해결책을 제시할 수 없으니, 스스로가 되풀이 되는 생을 이해하고 자신의 운명을 돌아보며 겪어내고 사랑하게 된다는 것이다.

니체는 명언제조기다. 수없이 많은 명언들이 짜라투스트라 나 인간적인.. 과 같은 책들에 씌여있다. 생각날때마다 피드에 올려보겠지만 자꾸 무력해질 때 이성적 판단과 합리적인 사고를 요구할 때 그냥 다 내버려두고 니체처럼 디오니소스적 인간이 되어 나의 의지와 운명을 사랑하며 받아들이는 것도 필요하겠다 싶다.
니체야 말로 아모르파티네.

👀그대들에게 말하노니 춤추는 별을 탄생시키기 위해서는 자신의 내부에 오히려 혼돈을 가지고 있어야한다.

니체
짜라투스트라는이렇게말했다
니체의짜라투스트라를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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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북 도서 책 북 도서 book book 리뷰 review daily 데일리 독서기록 booklover 계속가보겠습니다 매디치 임은정

*퇴근 무렵, 니체

나는 읽히지 않는다. 나는 읽히지 않을 것이다.
ㅡ이 사람을 보라/니체

읽고 읽히는 삶 속에서 나는 당신을 읽습니다.
읽히는 것에 대해 의식을 한다는 것은, 의지를 갖는 다는 것은 단순히 가면을 쓰는 것과는 다른 것입니다.
어떤 장면에서 당신의 거짓된, 가공된, 혹은 편집된 것을 발견한다 해도 나는 말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을 들킬 수 있는 당신의 순수함과 순진함, 목숨을 걸고 숨기지 않는 선의를 믿습니다.
글을 쓰든, 인생을 쓰든, 마음을 쓰든, 애를 쓰든 감출 것 없어 지는 때 오히려 상대에게 읽히지 않는 다는 것을 니체는 알고 있었나봅니다.

짧은글🌀 니체 글 글 글 독서 독서 독서 추천도서 도서추천

니체를 흔히 '망치를 든 철학자'라고 부른다. 망치로 바위를 깨부수는 것처럼, 그동안 사람들이 의심의 여지없이 진리로 믿어왔던 것들에 니체가 정면으로 부딪쳤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기존의 질서를 거침없이 뒤흔든다는 점을 들어 '가장 위험한 철학자'라고도 불린다.

니체가 현대철학의 시조라고 불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기존의 모든 질서를 전복하고 나만의 기준을 만드는 것, 당당히 내 삶과 마주하는 것. 니체가 주장한 사상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철학인 것이다. 이 책이 소개하는 니체의 다섯 작품은 니체 사상을 넘어 현대철학의 시작을 알고 싶은 우리에게 깊은 사유의 세계를 선사할 것이다.

니체작품의재구성 니체 프리드리히니체 세창출판사 세창미디어 도덕의계보 비극의탄생 차라투스트라는이렇게말했다 안티크리스트 이사람을보라 철학책추천 신간소개 인문학

1. 괴담의테이프 미쓰다신조
표지가 제일 무섭다. 문방구에서 사읽는 작은 책쪼가리를 늘린 수준. 미쓰다 신조 입문인데 대실망.

2. 메트로2033 드미트리글루홉스키
큰 기대를 가지고 읽었으나... 최악. 지하철역마다 다른 방식으로 통치되는 것만 다르고, 매번 레퍼토리가 똑같음. 놀랄만한 반전이 있지만, 드디어 다 읽었다는 기쁨이 더 컸음.

3. 그것도괜찮겠네 이사카코타로
팬심으로 읽음. 이사카 팬 아니면 지루할 듯. 굉장히 소소한 에세이.

4. 마이클무어콕
크리스찬은 읽지마~ 작가 간댕이가 부은 걸 알 수 있었음. 그럭저럭 읽을만 했는데, 심리학 얘기는 좀 어려웠음.

5. 버드나무에부는바람 케네스그레이엄
영국 문학사에서는 큰 의미를 남긴 동화. 귀염뽀작한 작은 동물들이 사람처럼 살아가는 이야기. 삽화가 넘 귀여웠음.

6. 물의아이들 찰스킹슬리
앨리스 시리즈와 함께 어린이 판타지 문학의 효시라고 함. 조그만 물의 아이가 돼서 여행하는 이야기. 애들한테 말하듯이 화자가 뱉는 말들이 은근 꿀잼.

7. 헌터 스티븐킹
원제 런닝맨. 킹답지 않게 이야기 전개 속도가 빠른 편. 72시간 만에 다 썼다는데... 완성도가 약간 떨어지지만 그럭저럭 괜찮았음. 사이버펑크+헝거게임.

8&9. 불면증 스티븐킹
3권 중 2권 읽음. 킹의 맛깔 나는 글솜씨가 괜찮음. 불면증 걸린 70세 홀아비가 광휘(오오라)를 보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들. (2월 결산에서 마저 소개할게요.)

8권의 소설, 1권의 에세이. 완전 문학의 달. 1월 말은 스티븐 킹에 집중했다.

독서기록 1월결산 북 독서 책 독서 book

곁에 두고 읽는 니체

니체가 쓰거나 그에 관련된 책은 읽은 적이 없다. 다만, 칼럼이나 사설 같은 제법 묵직한 기운을 풍기는 글에서 자주 인용되는 독일의 철학자라는 것만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 니체가 쓴, 대중적으로도 유명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라든지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같은 책들을 서점 매대에서 몇번이나 뽑았다 꽂은 기억이 있다. '니체'란 이름이 주는, 책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란 편견 때문이었다. 그래서 자전거를 처음 배우기 시작할때 쓰는 보조바퀴를 다는 것 마냥, 니체에 대해 조금이라도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해주는 마음 편한 책을 골랐다. '곁에 두고 읽는 니체' 이다.

'니체'라는 이름이 주는 부담감이나 무게감은 독자뿐만 아니라, 그 책을 읽는 주변 사람에게도 제법 큰 모양이다. 니체가 직접 쓴 책을 읽는 것이 아님에도, 그 이름이 들어가있는 책을 들고다님만으로 나는 제법 재미없는 사람이 되어 있었다. '곁에 두고 읽는 니체'를 들고 다니며 읽을 때, 한 사람은 나에게 "나체라 적혀있어도 안읽을 판인데, 니체가 뭐니" 라고 했다. 물론 악의를 가지고 한 이야기는 아니고 우스개소리로 한 이야기다. 그만큼 니체라는 이름은 다가가기가 쉽지 않다는 뜻일 것이다.

시중 서점에는 수많은 자기계발서가 매대를 가득 메우고 있다. 나 역시도 어렸을 때부터 상당히 많은 자기계발서를 읽어왔다. 'X0대에 해야할 OO들' 같은 뻔하디 뻔한 말들로 무장한, 겉만 번지르르한 책들에 적지 않은 돈을 써왔다. '곁에 두고 읽는 니체'를 조금 더 빨리 접했더라면, 아마 그런 무의미한 비용은 제법 줄이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니체의 책을 직접적으로 읽어본 적은 아직 없지만, 다만 니체가 당대 시인이나 철학자, 그리고 교수 등으로 대변되는 지식인 세계에서 제법 독특하게 삶을 내다보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는 점은 확실하다. '곁에 두고 읽는 니체'에서 설명해주는 니체의 말들은 당대에는 너무나 앞서나간 이야기 일지 모르지만, 흘러온 시간과 현재,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까지를 생각해본다면 모든 시대를 관통하는 정통적 자기계발서일 것이다.

나처럼 니체에 대한 담장이 높은 사람들에게 '곁에 두고 읽는 니체'는 담장 너머를 볼 수 있는 받침대이거나, 혹은 담장을 허물 수 있는 해머 역할을 할 것이다. 천편일률적 자기계발서에 질렸거나, 기존의 상식이나 관습에 아무런 반감도 없이 당연히 받아들이는 삶에 이질감을 느꼈다면 '곁에 두고 읽는 니체'를 통해 니체를 만나 보는 것도 좋다.

그대들은 아직 본 적이 없는가. 돛이 둥글게 부풀어 거센 바람에 펄럭거리면서 바다를 건너가는 것을. 그 돛처럼 정신의 거센 바람에 펄럭이면서, 나의 지혜는 바다를 건너간다.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니체

곁에두고읽는니체 사이토다카시 독후감 책 북 니체 차라투스트라는이렇게말했다 인간적인너무나인간적인 우상의황혼 글쓰기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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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와철학하기 읽기 모임을 준비하며, 성실하게 이사람을보라 를 읽었다. 그의 철학적 자서전이기도 한 이 책은 왜곡없이 제대로 이해되기를 바랐던 니체의 마음이 투명하게 투영되어 있다. 동시에 그의 저서들을 읽지 않아도 좋으니, 각자의 위대한정오 를 맞이하라는 강렬한 메시지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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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을보라 를 덮고, 고병권 선생님의 책을 오랜만에 다시 펼쳤다. 내게 니체를 소개해주었던 이 책에는 니체와의 첫만남의 기억이 생생하게 녹아있다. 20대의 내게 주어진 ‘망치’의 묵직하고 서늘한 감각이 푸른 에너지로 서린 이 책을 넘겨보며 그간의 태만함에 대해 생각한다. 니체를 좋아한다고 말해왔던 지난 날들에 부쳐, 니체연구자가 아닌 니체주의자가 되겠노라고 짧은 선언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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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리히니체 지식을만드는지식
고병권 니체의위험한책차라투스트라는이렇게말했다 그린비
책 북 오늘의책일기

어떤나무들은 마음의심연 평원의도시들 죽음에이르는병 증언 슈베르트평전
화엄경 2021아듀 2022 구입한책 📚👍🙏🧧🍀🤗

구입하고 아직 읽지 못한 책들입니다.
아쉽지만 2022년으로 넘겨야 할거 같아요.

아듀! 2021🍷

변하지 않는 가치, 세창 클래식 TOP3

🏷 이 사람을 보라
🏷 죽음에 이르는 병
🏷 바그너의 경우 / 니체 대 바그너

세창미디어 세창출판사

지난 11월 2주 Best 도서 📚

1위 철학, 중독을 이야기하다 2위 이 사람을 보라 3위 음식과 사회 - 사회학적으로 먹기 4위 기록 따라 떠나는 한국고전기행 5위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 읽기

책 구매는 모든 온라인 서점에서 가능합니다🧡

오늘이 힘들 때마다 꺼내어 보는 내게 가장 큰 힘이 되는 그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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